RYU 등판 하루 앞두고..타선 폭발한 토론토, 보스턴 대파하며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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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보스턴을 완파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월 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보스턴 원정 3연전을 쓸어담은 토론토는 3연승을 달렸다.
크리스 배싯(TOR)과 브레난 베나르디노(BOS)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3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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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보스턴을 완파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월 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토론토는 13-1 대승을 거뒀다. 보스턴 원정 3연전을 쓸어담은 토론토는 3연승을 달렸다.
크리스 배싯(TOR)과 브레난 베나르디노(BOS)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3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토론토는 3회초 맷 채프먼의 2타점 2루타, 캐반 비지오의 1타점 2루타, 케빈 키어마이어의 적시타로 4득점에 성공했다. 4회초에는 루키 데이비스 슈나이더의 2점포로 2점을 추가했다.
보스턴은 4회말 트리스탄 카사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토론토는 5회초 키어마이어의 적시타, 위트 메리필드의 1타점 땅볼, 슈나이더의 밀어내기 사구, 조지 스프링어의 희생플라이, 채프먼의 적시타를 묶어 5득점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리고 7회 슈나이더의 적시타, 8회 달튼 바쇼의 1타점 3루타로 점수를 더 추가했다.
타선이 장단 16안타를 폭발시키며 13득점을 올리자 마운드도 힘을 냈다. 토론토는 선발 배싯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고 보우덴 프랜시스, 제이 잭슨이 각각 8,9회를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빅리그 데뷔 3일차 24세 신인 슈나이더는 이날 4안타 4타점을 폭발시켰고 데뷔 첫 3경기에서 .692/.733/1.154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오프너 역할을 맡은 베나르디노가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이후 나온 투수들이 연이어 무너지며 완패했다.
한편 토론토는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4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사진=데이비스 슈나이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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