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영국·미국 스카우트 꼼꼼히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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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상황을 계속 보고 받으며 지시를 이어가는 중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6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에 각각 전화를 해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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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
김은혜 홍보수석은 6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에 각각 전화를 해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영국 스카우트 청소년과 인솔자들은 새만금 대회장에서 서울과 경기도 인근으로 숙소를 옮겼다. 조기 퇴영한 대원들은 곧바로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잼버리 대회가 끝나는 12일까지 머무르며 서울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
또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도 이날 오전 야영지를 출발해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더운 날씨에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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