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미 이프 유 캔' 얄밉도록 잘하는 아쿠냐...프리먼 NL MVP 맹추격, 김하성은 bWAR서 바짝 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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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2명으로 압축됐다.
출루율 부문에서도 아쿠냐 주니어가 0.423으로 0.414의 프리먼에 약간 앞서 있다.
장타율에서는 프리먼이 0.589로 0.587의 아쿠냐 주니어를 근소하게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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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아메리칸리그의 경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MVP 경쟁에서 독주하고 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는 사정이 좀 다르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2명으로 압축됐다.
현재로서는 아쿠냐 주니어가 다소 앞서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프리먼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프리먼은 2020년 애틀랜타 시절 MVP였다. 공교롭게도 애틀랜타 출신들이 MVP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
아쿠냐 주니어의 타율은 6일(한국시간) 현재 0.341이다. 프리먼은 0.337이다. 차이가 거의 없다.
출루율 부문에서도 아쿠냐 주니어가 0.423으로 0.414의 프리먼에 약간 앞서 있다.
장타율에서는 프리먼이 0.589로 0.587의 아쿠냐 주니어를 근소하게 리드하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에서 아쿠냐 주니어는 1.010으로 프리먼의 1.003에 약간 앞서 있다.
홈런 부문에서 아쿠냐 주니어는 25개를 쳤고 프리먼은 23개다.
타점 부문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쿠냐 주니어는 66개이지만 프리먼은 77개다. 이는 아쿠냐 주니어가 1번타자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득점 부문에서도 아쿠냐 주니어는 98개로 프리먼보다 3개 많다.
2루타에서는 프리먼이 40개로 27개의 아쿠냐 주니어를 압도하고 있다.
도루 부문은 경쟁이 되지 않는다. 아쿠냐 주니어는 52개를 기록한 반면, 프리먼은 15개다.
대체선수 승리 기여도(bWAR) 부문에서는 아쿠냐 주니어가 5.7로 5.1의 프리먼보다 낫다.
아쿠냐 주니어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불과 0.1 앞서 있다.
그러나 이들 기록은 불과 몇 경기(도루 등 일부 제외)만에 뒤집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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