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사기 사건 판사 기피 신청"…혐의는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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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사기 재판과 관련, 공정성을 문제 삼아 담당 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과 재판지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이 우스꽝스러운 사건을 배당받은 판사로부터 내가 공평한 재판을 받을 길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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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사기 재판과 관련, 공정성을 문제 삼아 담당 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과 재판지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이 우스꽝스러운 사건을 배당받은 판사로부터 내가 공평한 재판을 받을 길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픈 전 대통령은 "모든 사람은 이것을 알고 있으며, 판사 본인도 그러하다"면서 "우리는 즉시 판사 기피 신청을 진행할 것이며, 워싱턴DC 이외 지역으로 재판지 변경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연방검찰은 1·6 의회난입 사태와 관련해 선거 사기라는 거짓을 미국인에게 전파하고 대선 결과 불복과 개표 방해 등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워싱턴DC 법원에서 진행된 기소인부절차에서 여러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기소와 관련해 '마녀 사냥'이라고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에 지목한 타니아 처트킨 판사는 의회 폭동 가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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