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부터 우승, 아스널 라이스 “더 배우고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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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가 입단 첫 경기부터 우승을 맛본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500만 파운드 이적료를 기록해 역사상 가장 비싼 잉글랜드 선수가 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는 입단 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경기 후 라이스는 영국 'I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기쁘다. 내가 이 팀에 왔을 때 원했던 것이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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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라이스가 입단 첫 경기부터 우승을 맛본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은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500만 파운드 이적료를 기록해 역사상 가장 비싼 잉글랜드 선수가 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는 입단 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라이스는 선발 출전해 약 81분을 소화한 후 교체됐다.
경기 후 라이스는 영국 'I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기쁘다. 내가 이 팀에 왔을 때 원했던 것이다"며 기뻐했다.
라이스는 "맨시티는 우리가 예상한대로였다. 그러나 나는 정말 행복하다. 그들을 상대로 인내가 필요했다. 감독님이 예전에 말한 것처럼 그들을 상대로는 경기 속에 미니 게임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에서의 생활에 대해 "지난 3주간 많이 컸다고 느낀다. 감독님이 원하는 것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었고 나는 이를 배우고 발전하고 싶다"며 "우리가 이번 시즌에 많은 걸 성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집중만 유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타이자 주장이었던 라이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로 이적했다.(사진=데클란 라이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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