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신동 맞대결' 설욕...WTT페루대회 2관왕 도전
서봉국 2023. 8. 7. 02:25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일본의 15살 신동 하리모토에 두 달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WTT(더블유티티) 페루대회 2관왕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랭킹 9위 신유빈은 단식 4강전에서 지난 6월 일격을 당했던 하리모토를 맞아 노련한 좌우 코너웍과 안정된 플레이로 3 대1 승리를 거둬, 루마니아의 강호 쇠츠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짝을 맞춘 복식에서도 프랑스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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