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리뷰] '트로사르 극장골→람스데일 슈퍼 세이브!' 아스널이 맨시티를 격파! '1-1 무→승부차기 4-1 승→통산 17번째 CS 우승!'

하근수 기자 2023. 8. 7. 0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커뮤니티 실드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커뮤니티 실드에서 1-1로 비겼다.

승부차기 끝에 아스널이 맨시티에 4-1로 승리하며 통산 17번째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키커 비에이라가 깔끔히 마무리하며 아스널이 통산 17번째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트위터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이 커뮤니티 실드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커뮤니티 실드에서 1-1로 비겼다. 승부차기 끝에 아스널이 맨시티에 4-1로 승리하며 통산 17번째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원톱 엘링 홀란드와 함께 잭 그릴리쉬, 훌리안 알바레즈,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마테오 코바시치, 로드리가 버텼다. 4백은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르테가 모레노가 착용했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가 득점을 노렸다. 미드필드에는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출격했다. 수비는 율리엔 팀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가 구성했다. 골문은 아론 람스데일이 지켰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먼저 포문을 연 쪽은 맨시티였다. 전반 13분 홀란드가 상대를 압박해 볼을 가로챘다. 알바레즈에게 패스를 받은 그릴리쉬가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아스널도 반격했다. 전반 24분 화이트가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했다. 하베르츠가 문전에서 슈팅했지만 선방에 가로막혔다.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기 시작했다. 전반 29분 홀란드가 람스데일을 압박해 위험 지역에서 아찔한 장면이 나왔지만 침착하게 걷어냈다. 전반 35분 사카가 박스 안으로 돌파한 다음 슈팅했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전반 42분 로드리가 먼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슈팅했지만 윗그물을 맞췄다. 

양 팀 모두 결실을 맺지 못했다. 맨시티는 홀란드를 필두로 끊임없이 빈 공간을 노렸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맞섰지만 이 역시 무용지물이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교체 없이 후반전이 시작됐다. 아스널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6분 맨시티 코너킥 상황. 공중볼을 따낸 스톤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강력하게 향한 볼이 골문을 향했지만 람스데일이 위로 걷어내 실점을 막았다.

양 팀 모두 변화를 가져갔다. 맨시티는 후반 13분 그릴리쉬 대신 필 포든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19분 홀란드와 코바시치를 불러들이고 콜 파머와 케빈 더 브라위너를 넣었다. 아스널에선 후반 21분 마르티넬리와 팀버가 나오고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키어런 티어니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균형이 깨졌다. 후반 32분 포든이 속도를 높여 돌파했다. 티어니가 걷어낸 볼이 애매하게 흐른 다음 파머가 더 브라위너 패스를 받았다. 각도를 잰 다음 골문 구석을 노린 정교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가 고삐를 당겼다. 후반 37분 알바레즈 돌파 이후 포든이 패스를 받았다.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람스데일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도 위협적이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짙어진 아스널이 고삐를 당겼다. 라이스, 마갈량이스, 하베르츠가 빠지고 에디 은케티아, 에밀 스미스 로우, 파비우 비에이라가 차례로 들어갔다. 종료 직전 극장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찬스에서 세컨볼을 잡은 트로사르가 과감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결국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아스널 선축과 맨시티 후축으로 러시안 룰렛이 시작됐다. 1번 키커부터 희비가 엇갈렸다. 외데가르드는 성공했지만 더 브라위너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트로사르, 실바, 사카가 차례로 성공했지만 로드리가 실축하며 위기에 직면했다. 마지막 키커 비에이라가 깔끔히 마무리하며 아스널이 통산 17번째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1) : 콜 파머(후반 32분)

아스널(1) : 레안드로 트로사르(후반 45+11분)

[승부차기 결과]

아스널(선축, 4) : OOOO

맨체스터 시티(후축, 1) : XOX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