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개인전 ‘나무, 그 숭고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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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고유성을 담은 미술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8일까지 강릉에서 열린다.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남주 도예가는 한국여성수련원 갤러리 솔에서 나무 시리즈 3번째 전시 '나무, 그 숭고한 결'을 갖고 있다.
작품이 하나의 나무인 듯 전시된 공간은 한 편의 숲을 감상하는 인상도 준다.
김 작가는 "작품 주제와 꼭 맞는 곳이라 장거리 여정을 결심했다. 바다내음과 솔향이 묻어나는 공간에서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벅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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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고유성을 담은 미술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8일까지 강릉에서 열린다.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남주 도예가는 한국여성수련원 갤러리 솔에서 나무 시리즈 3번째 전시 ‘나무, 그 숭고한 결’을 갖고 있다.
나무를 주제로 한 조형 도예 30여점을 선보이는 가운데 옹이, 상흔, 갈라짐 등 나무가 가지고 있는 자연다운 질감을 확대하고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숨과 고요, 희망, 숲 등 4가지 소주제로 도료를 칠하고 매만진 작품들이다. 작품이 하나의 나무인 듯 전시된 공간은 한 편의 숲을 감상하는 인상도 준다. 소나무 향이 짙은 강릉 해변일대에서 열려 전시장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고 있다. 김 작가는 “작품 주제와 꼭 맞는 곳이라 장거리 여정을 결심했다. 바다내음과 솔향이 묻어나는 공간에서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벅차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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