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4골+손흥민 78분' 토트넘, 샤흐타르에 5-1 대승

이상필 기자 2023. 8. 7.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의 4골을 앞세워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완파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흐타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추가시간 데인 스칼렛의 쐐기골까지 보탠 토트넘은 5-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의 4골을 앞세워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완파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흐타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약 78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눈에 띄는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상태를 끌어 올렸다.

토트넘은 전반 38분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샤흐타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5분 케빈 켈시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며 1-1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들어 힘을 냈다. 후반 5분 제임스 메디슨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골로 마무리하며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케인은 후반 10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 이후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 3-1을 만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2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34분에는 마노르 손로몬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케인이 재차 슈팅하며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추가시간 데인 스칼렛의 쐐기골까지 보탠 토트넘은 5-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9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13일 브렌트포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