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듀이에게 팔짱 끼며 “고마워” 첫 스킨십 등장에 모두 깜짝 [돌싱글즈4]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하림이 듀이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둘싱들의 일대일 티타임 데이트가 그려졌다.
돌싱들은 주어진 한 시간 동안 한 사람 혹은 여러 명과 티타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티타임 데이트에서 조금 늦게 파트너를 찾으러 나선 듀이와 하림은 자연스럽게 파트너가 됐다. 하림은 듀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티타임을 30분 정도 남기고 두 사람은 대화를 마치고 1층으로 내려왔다.
사실 지수와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듀이는 하림에게 “여기 우리 맨날 앉아 있던 곳에 앉아 있자. 그러면 누군가 바꿀 수 있겠지”라고 제안했다.
이에 하림은 “근데 꼭 앉아야 되나? 그냥 올라가자 다시”라며 듀이에게 대화를 재신청했다.
하지만 듀이는 그런 하림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럼 우리가 (파트너) 바꿀 거라는 걸 모르잖아”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하림은 제작진에게 “듀이 님이 자꾸 내 이름 불러주고 대화를 자꾸 시도하시더라. 나는 그런 적극적인 행동 되게 좋아한다. 나랑 대화하는 속도도 되게 잘 맞고 재미있었다”라며 듀이를 향한 호감을 털어놨다.
결국 듀이는 대화를 하고 있던 리키와 지수에게 다가가 파트너를 바꿀 것을 제안해 지수와 대화를 나누게 됐다. 자연스럽게 하림은 리키와 파트너가 됐다.
리키는 하림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데이트 내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에 하림은 “나 가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자리에서 일어난 하림은 대화를 나누고 있던 듀이와 지수에게 다가가 “시간 괜찮으면 다시 바꿀까?”라고 말했다. 호감을 느낀 듀이를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
듀이와 지수는 티타임을 10분 정도 남기고 대화를 마쳤고, 결국 하림은 듀이와 다시 대화를 하게 됐다.
대화 장소로 이동하며 하림은 듀이의 팔짱을 끼고 “고마워”라고 말했다. 하림의 적극적인 첫 스킨십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놀라움을 드러냈다.
듀이는 티타임 데이트 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팔짱을 껴서 하림 씨가 나에 대한 호감이 있구나라고 많이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MBN ‘돌싱글즈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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