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커슨·구승민·김원중...롯데, 역대 세 번째 '팀 노히트노런'
[앵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KBO리그 역대 세 번째 기록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선발 윌커슨이 7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마운드를 지킨 뒤
8회 올라온 구승민이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합니다.
김원중이 뒷문을 굳게 잠그면서 SSG에 1 대 0 승리를 거둔 롯데.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KBO 리그에서 팀 노히트노런이 나온 건 세 번째입니다.
[애런 윌커슨 / 롯데 자이언츠 투수 :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려 했고, 야수들도 수비에서 도움을 줬습니다. 팀이 이겨서 기쁩니다.]
뜨거운 관심을 모은 라이벌 문동주와 김도영의 프로 첫 대결에서는 문동주가 웃었습니다.
첫 타석에서 김도영의 잘 맞은 타구는 유격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고,
이후 뜬공과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고영표와 곽빈의 투수전이 펼쳐진 kt와 두산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고영표 / kt 위즈 투수 : 10승을 빠르게 달성해서 개인적으로 기분 좋지만 꾸준히 7이닝, 6이닝 던지는 게 저한테는 더 기분 좋은 것 같아요.]
선두 LG는 오지환의 결승타와 문성주의 투런포로 꼴찌 탈출을 노리는 삼성을 제압했고,
NC는 12점을 뽑아내며 키움을 8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서영미
그래픽: 지경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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