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의 제롬, 저러지 않았는데” 은지원 안타까움 폭발 ‘돌싱글즈4’

서유나 2023. 8. 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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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제롬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때 은지원은 "저는 조금 이해가 간다. 제롬 형의 마음이. 아직도 저런 게 있는 거다. 자신감 없는 게. 저랬던 제롬이 아니다. 이혼 후의 제롬은 다르다, 제가 볼 때. 저렇게 자신감 없는 게 의외"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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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은지원이 제롬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8월 6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3회에서는 단체 데이트에 나선 돌싱들이 커플 바차타 댄스에 도전했다.

이날 제롬은 베니타에 이어 호감이 있는 소라와 파트너가 됐다. 제롬은 수업 내내 소라를 유쾌하게 리드했고 덕분에 긴장이 풀린 소라는 이후 "춤추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제롬은 어제 제일 별로였던 사람이라고 했는데 하루만에 괜찮은 사람으로 바뀔 수도 있고 되게 궁금하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롬은 소라가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오해했다. 그는 "소라 씨가 쳐다봐야 하는 게 있을 때 처음에 계속 웃고 그래서 '내가 마음에 안 드나?' 거리를 두는 것 같았다. 소라 씨가 저를 약간 피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MC들은 "아닌데"라며 두 사람의 동상이몽에 속상해했다. 이때 은지원은 "저는 조금 이해가 간다. 제롬 형의 마음이. 아직도 저런 게 있는 거다. 자신감 없는 게. 저랬던 제롬이 아니다. 이혼 후의 제롬은 다르다, 제가 볼 때. 저렇게 자신감 없는 게 의외"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롬은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의 멤버 출신으로 과거 음악 채널 VJ로도 활약했다. 안무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MBN '돌싱글즈4'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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