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사랑스포츠 이주환 "농구? 매력적인 스포츠!"

청주/배승열 2023. 8. 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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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매력에 빠졌다.

충청북도 농구협회는 6일 충북 청주시 월오동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충북 청주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3회차(U15부)를 진행했다.

이주환 군은 "i리그에는 처음 출전해요. 농구 관련 영상을 보다가 i리그를 알게 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꿈이라는 이주환 군은 끝으로 농구의 매력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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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배승열 기자] 농구의 매력에 빠졌다.

충청북도 농구협회는 6일 충북 청주시 월오동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충북 청주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3회차(U15부)를 진행했다. U15부에는 총 9팀이 참가했다.

사랑스포츠 소속으로 i리그에 참가한 이주환(안성 공도중3) 군은 공, 수에서 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민첩한 움직임으로 상대 공을 가로채고, 공격에서는 자신 있는 돌파와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주환 군은 "i리그에는 처음 출전해요. 농구 관련 영상을 보다가 i리그를 알게 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은 대회를 경험하면서 이번 i리그에서는 팀원들이랑 더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다고 느꼈어요"라고 했다.

축구를 즐겼던 이주환 군은 자연스럽게 농구를 접했다.

이 군은 "동네에 축구 클럽이 있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 문을 닫았어요. 이후 아빠랑 동네에서 농구를 하다가 클럽까지 다니게 됐어요. 아빠랑은 지금도 같이 농구 하기도 해요"라고 농구와 인연을 말했다.

좋아하는 선수로 NBA 시카고 불스의 더마 드로잔을 언급했다.

그는 "조용하지만 어느새 자신의 역할 그 이상을 하는 선수라서 좋아해요. 또 3점슛이 트렌드인 시대에서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경기를 푸는 것을 보면 재밌어요"라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꿈이라는 이주환 군은 끝으로 농구의 매력을 말했다.

이주환 군은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어른이 돼서도 계속 농구를 즐기고 싶어요. 농구는 다른 것보다 정말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성인이 돼서도 동호인 농구인으로 농구를 오래 즐기고 싶어요"라고 했다.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농구협회와 각 지자체 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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