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로운 수비수, 홈 경기장에 깜짝 등장! '이적 확률 99.9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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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을 앞두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Talkthfc'는 6일(한국시간) 미키 반 더 벤(22)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등장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반 더 벤의 토트넘 이적을 인정했다.
그리고 6일 반 더 벤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샤흐타르의 친선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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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입단을 앞두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Talkthfc’는 6일(한국시간) 미키 반 더 벤(22)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등장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반 더 벤은 본인을 알아본 토트넘 팬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드디어 수비 보강을 앞두고 있다는 증거다. 토트넘은 올여름 중앙 수비수 보강에 열을 올렸다. 기존 중앙 수비수인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 등은 많은 불안감을 노출했다. 결국 지난 시즌 아쉬운 수비력을 보인 토트넘은 리그에서 6번째로 많은 실점(63)을 허용했다. 덕분에 리그를 8위로 마치며 유럽클럽 대항전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심기일전한 토트넘은 올여름 알뜰한 보강을 했다. 11년간 골문을 지킨 위고 요리스와 결별이 유력하다. 대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엠폴리에서 맹활약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이어서 공격 전개를 담당해 줄 핵심으로 제임스 매디슨을 낙점했다. 강등당한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를 빼 오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마노르 솔로몬을 영입했으며, 아르헨티나 신성 알레호 벨리즈 영입을 앞두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공격수이며 즉시 전력감은 아니다.
토트넘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다이어와 산체스가 노출하는 수비 불안을 끊길 원했다. 곧바로 반 더 벤을 낙점했다. 반 더 벤은 193cm의 거구임에도 최고 시속이 36km/h 가까이 되는 빠른 발을 가졌다. 또한 수비라인 조율에도 강점을 드러낸다. 패스 능력도 준수해 팀의 빌드 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반 더 벤의 토트넘 이적을 인정했다. 그리고 6일 반 더 벤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샤흐타르의 친선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는 이적이 확정됐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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