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레, 내 인생 최고의 장소… 모든 순간이 좋았다” [태계일주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덱스가 인생 최고의 장소로 인도 레를 꼽았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세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날 세 사람은 텐트 안에 나란히 누워 잠을 청했다.

잠들기 전 기안84는 덱스에게 “좀 어떠냐. 할만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덱스는 “난 오늘 너무 좋았다”며 행복해했다.

기안84가 “덱스는 약간 빡세지니까 좋아하는 거 같다”고 하자 덱스는 “내가 좋아하는 빡셈은 이런 거다. 바라나시 같은 빡셈이 아니고 내 몸만 고생하면 되지 않냐”라고 털어놨다.

덱스는 “사람들과 좀 떨어져 있고 자연 속에 고립된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나는 오히려 바라나시 같은 빡셈이 좋다. 나는 심지어 어머니의 강물도 겁나게 맛있었다”라며, 자신의 최애 장소로 “화장터랑 결혼식이랑 기차”를 꼽았다.

빠니보틀은 “나는 황금사원에서 형님이랑 설거지했던 거”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덱스는 “가장 좋았던 곳은 레에 도착해서 모든 순간이 가장 좋았다. 레는 하나를 꼽으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라며 레를 꼽았다. 덱스는 레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장소였던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