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칼부림 난동에 비판 “하나도 안 멋있어…오이나 썰어”

한윤종 2023. 8. 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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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이영지가 연일 쏟아지는 칼부림 난동과 살인 예고에 분노를 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후12시까지 살인 예고글을 게시한 혐의로 총 46명이 검거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4일 살인 예고글에 대해 "전 수사 역량을 집중해 게시자를 신속히 확인, 검거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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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영지 SNS
 
래퍼 이영지가 연일 쏟아지는 칼부림 난동과 살인 예고에 분노를 표했다.

이영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칼부림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난다"고 말했다.

이어 "칼 들고 설치는 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 이어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살인 및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여러 차례 올라왔다. 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후12시까지 살인 예고글을 게시한 혐의로 총 46명이 검거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4일 살인 예고글에 대해 "전 수사 역량을 집중해 게시자를 신속히 확인, 검거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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