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 "이혼 후 눈 낮추라지만, 오히려 여러 가지 보게 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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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출연자 제롬이 이혼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오히려 신중해지게 되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베니타는 제롬과 티타임에서 "이제는 좀 사람을 보는 게 달라지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제롬은 공감하며 "사람들은 '결혼을 했으니 눈을 낮춰라'고 얘기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눈이 높아진다. 외모적인 게 아니라, 여러 가질 보게 되더라"면서 이혼 경험 탓에 오히려 더 신중해지는 심경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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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돌싱글즈4' 출연자 제롬이 이혼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오히려 신중해지게 되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1:1 티타임이 열렸다.
베니타는 제롬과 티타임에서 "이제는 좀 사람을 보는 게 달라지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제롬은 공감하며 "사람들은 '결혼을 했으니 눈을 낮춰라'고 얘기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눈이 높아진다. 외모적인 게 아니라, 여러 가질 보게 되더라"면서 이혼 경험 탓에 오히려 더 신중해지는 심경을 털어놓았다.
베니타 역시 "다 똑같은 마음인 거 같다"면서 "나는 옛날엔 '이런 이런 사람이 좋아'라고 했다면 이제는 '이러 이런 걸 안 하는 사람'을 찾게 되는 거 같다"고 거들었다.
이어 제롬은 베니타에게 "그럼 남성을 볼 때 어떤 걸 가장 중점으로 보나. 어제 일이나 직장에 대한 것이 중요하다고 했던 거 같은데"라고 물었다. 베니타는 "솔직히 그냥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좋아하고, 비전이 있다면 돈을 못 벌어도 괜찮다"고 답했다. 다만 "내가 너무 털털해서 성격이 까다로운 사람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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