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퇴사 결정한 임윤아 응원 "난 언제나 네 편"

최혜진 기자 2023. 8. 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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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에서 이준호가 킹호텔을 떠나겠다는 임윤아를 응원했다.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에서는 킹호텔 퇴사 선언을 하는 천사랑(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사랑은 구원(이준호 분)에게 "나 떠날래. 떠나고 싶어"라며 "호텔 그만두고 싶어"라고 말했다.

천사랑은 "아주 작더라도 나만의 호텔을 만들고 싶더라고. 혼자 힘으로 해볼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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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JTBC
'킹더랜드'에서 이준호가 킹호텔을 떠나겠다는 임윤아를 응원했다.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에서는 킹호텔 퇴사 선언을 하는 천사랑(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사랑은 구원(이준호 분)에게 "나 떠날래. 떠나고 싶어"라며 "호텔 그만두고 싶어"라고 말했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호텔 그만두고 싶은, 다른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천사랑은 "나한테 호텔은 정말 행복한 곳이었다. 내가 호텔리어가 된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호텔에 머무는 모든 손님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고 싶었는데 지금 내가 하는 일은 그게 아닌 거 같다"며 "내가 원하는 삶은 이게 아니다. 나도,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구원은 "어려운 결정인 줄 알았는데, 행복한 결심이네"라고 천사랑을 응원했다. 천사랑은 "아주 작더라도 나만의 호텔을 만들고 싶더라고. 혼자 힘으로 해볼래"라고 밝혔다.

이날 구원은 레스토랑에서 청혼을 하려 했으나 천사랑의 말을 듣고 이를 취소했다. 그러면서 "축하해. 진짜 원하는 일을 찾았고, 해보겠다고 결심했잖아. 정말 축하해.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그거였는지도 모르겠다. 고마워. 솔직한 마음 다 보여 줘서"라고 천사랑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대신 하나만 약속해 줘. 혼자 일하게 되면 정말 힘든 일이 많을 거다. 혼자서 감당하기 버거운 일도 많이 생길 거다. 그럴 때마다 주저하지 말고 나 불러"라며 "어디에 있어도, 무슨 일을 하고 있어도 난 언제나 천사랑 편"이라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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