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FC 아나콘다' 윤태진이 이상형?..새어나오는 미소 '핑크빛 분위기' ('미우새')[종합]

정유나 2023. 8. 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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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이 '골때녀' FC아나콘다의 윤태진 아나운서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림을 보던 차태현은 "이런 얼굴이 FC아나콘다에 있는 것 같다"면서 "윤태진 아나운서 닮았다. 이 그림보단 당연히 예쁘시다. 그런데 은근히 닮았다"고 윤태진 아나운서를 언급했고, 김종국 역시 싫지 않은 듯 은근히 미소를 지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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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김종국이 '골때녀' FC아나콘다의 윤태진 아나운서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절친 김종국을 위해 차태현이 준비한 골 휴식 여행이 공개됐다.

최근, 정신과 상담을 통해 "쉬는 연습이 필요하다"라는 진단을 받은 김종국. 그런 김종국을 위해 절친 차태현이 나섰다. 이날 차태현은 정신과 상담 이후에도 일과 운동밖에 모르는 김종국에게 "너는 좀 쉬어야 한다"며 김종국을 데리고 어디론가로 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이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낚시터였다. 하지만 폭염 속에서 낚시터에 있기는 쉽지 않았다.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오늘만큼은 절대 하면 안 될 '3가지 금지사항'을 신신당부했다. 바로 '일 금지, 잔소리 금지, 짜증 금지'였다. 이에 김종국은 3가지 금지사항을 지키겠다 약속했다. 이어 차태현은 '김종국 맞춤 특별 요리'를 야심 차게 시작했지만, '요리 무식자' 차태현 때문에 결국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다 하게 된 김종국은 "이게 쉬는 게 맞냐"며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이때 차태현은 "그래도 내가 티비 보면서 괜찮다 싶은 분 나오면 알지도 못하는데, 너한테 전화해서 저분 어떠냐고 묻지 않느냐. 내가 그만큼 널 생각한다"며 김종국의 절친답게 아직 결혼하지 못한 김종국의 '이상형 찾기'에 진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태현은 "'골때녀'에 나오는 아나운서들 어떠냐. FC아나콘다 팀원들 어떠냐"고 떠봤다.

이후 차태현은 김종국의 이상형을 찾겠다며 나섰다. 차태현은 "너의 이상형을 말로 해봐라 내가 그려보겠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계란형에 긴머리, 쌍꺼풀 있는 큰 눈, 웃을때 예쁜 입술의 여자가 좋다고 구체적으로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마침내 차태현이 그린 김종국의 이상형 여자 얼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림을 보던 차태현은 "이런 얼굴이 FC아나콘다에 있는 것 같다"면서 "윤태진 아나운서 닮았다. 이 그림보단 당연히 예쁘시다. 그런데 은근히 닮았다"고 윤태진 아나운서를 언급했고, 김종국 역시 싫지 않은 듯 은근히 미소를 지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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