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년 앞둔 프랑스, 센강 '수질 악화'로 수영 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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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오픈 워터 스위밍 월드컵이 수질 악화로 취소됐습니다.
국제수영연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6일) "최근 파리에 폭우가 내린 뒤 센강의 수질이 수영하는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허용 기준 이하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후세인 알무살람 국제수영연맹 회장은 "센강의 수질로 오픈 워터 스위밍 월드컵이 취소돼 실망스럽지만, 선수들의 건강이 항상 최우선 순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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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오픈 워터 스위밍 월드컵이 수질 악화로 취소됐습니다.
국제수영연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6일) "최근 파리에 폭우가 내린 뒤 센강의 수질이 수영하는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허용 기준 이하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후세인 알무살람 국제수영연맹 회장은 "센강의 수질로 오픈 워터 스위밍 월드컵이 취소돼 실망스럽지만, 선수들의 건강이 항상 최우선 순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말에 있었던 일들을 미뤄봤을 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지방 당국은 내년을 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탄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때 센강은 수영 마라톤과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이뤄진 철인 3종 경기가 센강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파리시 당국은 최근 며칠 사이 파리에 내린 비가 이례적으로 많았다며 내년 올림픽에는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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