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동료 될 뻔' 로마 이바녜즈, 사우디 알 이흘리 입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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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감독으로 있는 AS로마의 수비수 호세르 이바녜즈가 '황의조 동료'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소속 구단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일 오후(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보도를 통해 호세르 이바녜즈의 알 아흘리 입단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이바녜즈-알 아흘리 간 개인 합의가 완료됐다"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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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무리뉴가 감독으로 있는 AS로마의 수비수 호세르 이바녜즈가 '황의조 동료'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소속 구단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인은 '돈'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오후(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보도를 통해 호세르 이바녜즈의 알 아흘리 입단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3000만 유로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수용한 알 아흘리가 구단간의 협상에 앞서 선수 개인과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이바녜즈-알 아흘리 간 개인 합의가 완료됐다"며 힘을 실었다.
이바녜즈는 이적시장 초기부터 황의조의 노팅엄 포레스트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직전 시즌 강등 팀인 레스터시티와 같은 실점(68)을 기록했던 노팅엄에게는 이바녜즈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우선적 선수였다.
노팅엄 측은 2500만 유로를 제의했다고 알려졌으나, 알 아흘리가 더 큰 금액을 제시함에 따라 남은 구단 간 협상에서 로마 또한 알 아흘리와의 이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로마는 이바녜즈를 영입하며 900만 유로의 이적료와 10%의 셀 온(이적시 원 소속팀 아탈란타에 지급할 금액 비율)조항으로 그를 데려왔다.
그의 이적료로 로마 측이 제시한 3000만유로가 받아들여진다면, 로마는 셀온 지급료를 제외하고도 이적료에서만 1800만 유로를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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