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미혼' 박선영 "돌싱+자녀有 괜찮아..출산? 임신 가능 상위 5%" ('미우새')[종합]

정유나 2023. 8. 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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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선영이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절대자' 배우 박선영이 '미운 남의 새끼'로 합류해 열정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두 달 전, 종아리 파열 부상으로 '골때녀' 구단 활동을 임시 중단했던 'FC불나방'의 캡틴 박선영.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 절친들과 연애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하던 중 "10년 동안 연애 한 적이 없다"라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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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박선영이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절대자' 배우 박선영이 '미운 남의 새끼'로 합류해 열정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두 달 전, 종아리 파열 부상으로 '골때녀' 구단 활동을 임시 중단했던 'FC불나방'의 캡틴 박선영. 이날 재활센터를 찾은 박선영은 50대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운동 실력을 뽐내며 복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심지어 이날 진행된 민첩성 운동에서는 52세 나이에도 불구,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절대자'의 위력을 과시해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코치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여전히 의욕이 넘쳐오르는 박선영에게 "2~3개월은 더 재활해야한다. 당시 하체 근육이 완전하게 파열됐다. 무릎 상태가 6개월은 쉬어야하는 상태이다. 너무 무리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선영은 "시합 끝나고 나서야 다리 부상을 발견했다. 종아리가 그렇게 다친 줄 몰랐다. 종아리 근육이 18cm 찢어졌다"고 아찔했던 부상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박선영은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던 집을 최초 공개했다. 축구에 진심인 박선영의 집은 온 집안이 초록빛으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불타는 청춘'의 절친 3인방 최성국, 강경헌, 조하나가 박선영의 집을 찾았다.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 절친들과 연애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하던 중 "10년 동안 연애 한 적이 없다"라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최근 남자 연예인이 자신의 집에 놀러 오라고 초대했다"며 "썸인지 호의인지 헷갈린다"고 연애 상담을 해 상대 연예인이 누군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그건 너한테 굉장히 관심 있는거다"고 말해줬다.

52세 미혼인 박선영은 "이제 기다리면 안되고 찾으러 다녀야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이후 박선영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해 조하나와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이상형을 묻는 상담사에게 "한 번 다녀오신 분도 괜찮다.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와 출산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선영은 "50살 전에는 걱정이 없더가 50살이 넘어가니까 걱정도 되고 너무 시간도 빨리 간다"고 털어놨고, 상담사는 "조금 빨리 오셨어야 했는데"라고 다소 안타까워했다.

이어 상담사는 "자녀 출산을 하실 건 아니죠?"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너무 늦었다"면서도 사실 지금도 낳으라고 하면 낳겠지만..아직은 가능하다. 산부인과 선생님도 박수쳤다. 상위 5%로 안이라고 한다"라고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선영은 "초혼만 원하지 않는다. 재혼도 괜찮고 자녀가 있어도 상관 없다. 기왕이면 딸보다 아들이 날 것 같다. 가족 많은 게 좋다. 저는 열려있다"고 쿨하게 밝혔다. 경제력에 대해서는 "경제력은 있어야한다. 나만큼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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