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서 미니버스 전복 사고…최소 24명 사망

이승민 2023. 8. 6.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로코에서 미니버스 전복 사고가 발생해 최소 24명이 숨졌다고 국영 M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로코 중부 지역 아질랄주(州) 관리는 이날 딤나트 마을 인근 도로에서 미니버스가 커브 길에서 뒤집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브라슈아 마을 인근 도로에서 미니버스가 길가 나무를 들이받아 11명이 사망했다.

AFP 통신은 모로코 도로안전청을 인용해 모로코에서 매년 교통사고로 3천500명의 사망자와 1만2천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0년 발생한 모로코 버스 사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모로코에서 미니버스 전복 사고가 발생해 최소 24명이 숨졌다고 국영 M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로코 중부 지역 아질랄주(州) 관리는 이날 딤나트 마을 인근 도로에서 미니버스가 커브 길에서 뒤집혔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시장에 가기 위해 사고 차를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모로코 서민들은 도시를 이동할 때 버스나 미니버스를 주로 이용한다.

지난 3월 브라슈아 마을 인근 도로에서 미니버스가 길가 나무를 들이받아 11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카사블랑카 동쪽 커브 길을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2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기도 했다.

AFP 통신은 모로코 도로안전청을 인용해 모로코에서 매년 교통사고로 3천500명의 사망자와 1만2천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logo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