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前남편' 제롬 "전 아내와 비슷한 느낌"..꼽은 상대는?

[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4’에서 제롬이 첫 호감도에서 베니타와 같은 마음을 보인 가운데, 소라에 대해서도 관심을 내비췄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4’에서 돌싱들의 첫 호감도를 알아봤다.

이날 마음에 드는 사람 옆자리로 옮겨야한다는 미션에 모두 흥미로워했다. 지수는 먼저 듀이와 리키사이에 앉았다. 리키에게 호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수는 인터뷰에서 호감도 1위로 지미를 꼽는 반전을 보였다. 리키 옆에 앉은 이유에 대해선 “얘기할 기회가 없어서 얘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리키는 하림과 베니타 사이에서 호감을 보였다. 공개적으로 호감가는 사람으로 하림을 꼽은리키는 “첫눈에 예뻤다”며 특히 요리를 하며 호감도가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톰도 “실망했다”며 가슴아파하는 반응. 알고보니 호감도 1위로 하림을 꼽은 톰이었다.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하림의 호감도를 물었다. 하림은 “첫인상은 리키”라며 “풍기는 분위기가 말이 필요없이 느껴져, 큰 그룹으로 있을 때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하는데 나와 비슷한 성향으로 끌렸다”고 말했다.

희진은 첫인상으로 제롬을 꼽았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도 잘 모르고 실수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에 “실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감도 1위로 리키를 꼽았다.

베니타도 호감도 1위에 대해 “톰이 처음에 편하게 해줘 성격도 좋더라”며 이후 “재밌고 유쾌한 제롬도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최종적으로는 제롬을 꼽았다. 제롬도 “베니타,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외모적으로 눈에 들어왔다”며 “대화해보니 털털해, 음식도 잘 하더라”고 했다. 또 제롬은 “소라씨도 궁금하다”며 “뭔가 전 와이프와 비슷해, 약간 센 언니”라고 했다. 이에 은지원은 “이상형 쉽게 안 바뀐다”며 흥미로워했다.

소라는 “왼쪽에 앉았던 분”이라며 게임내내 자신의 술잔을 비워준 지미를 첫인상 호감도 1위로 꼽았다. 그러면서 “날 선택한 사람을 없을 것 같아, 내가 강해보이기 때문”이라며 웃음지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