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불 피우기 위해 말똥 한가득 주워 “겉바속촉 쓸 수 없어” (태계일주2)

장예솔 2023. 8. 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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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가 불을 지피기 위한 연료로 말똥을 사용했다.

이날 기안84는 불을 피우기 위해 연료로 사용할 말똥을 주우러 다녔다.

기안84는 "라다크 지역에는 나무가 별로 없다. 말똥이 나무보다 오래 간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비닐봉지를 챙겨 말똥이 많은 노다지 땅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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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불을 지피기 위한 연료로 말똥을 사용했다.

8월 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푸가 온천'에서 생존 캠핑을 즐기며 마지막 여정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불을 피우기 위해 연료로 사용할 말똥을 주우러 다녔다. 기안84는 "라다크 지역에는 나무가 별로 없다. 말똥이 나무보다 오래 간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비닐봉지를 챙겨 말똥이 많은 노다지 땅으로 이동했다. 고심히 말똥을 살피던 기안84는 "너무 촉촉하다. 겉바속촉은 쓸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 보따리 가득 연료를 챙긴 기안84는 텐트로 복귀했다. 그때 VCR을 보던 기안84는 "여러분 배 아픈데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이에 쌈디와 장도연은 "똥 줍고 똥 싸고", "몸소 똥을 보여주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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