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추정 2명 숨져·중앙분리대 전도
신주현 2023. 8. 6. 22:02
[KBS 대구]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포항시 남구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숨진 데 이어, 앞서 오후 1시 40분쯤엔 안동시 풍산읍 한 밭에서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대구경북 온열질환자는 올해 들어 어제(5일)까지 모두 196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또 오늘 대구 북구 침산네거리와 대구 중구 동부교회 앞 도로에서는 중앙분리대가 열기를 이기지 못해 쓰러지면서 관리 당국이 긴급 철거에 나섰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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