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글' 작성자 54명 검거‥"심각한 범죄행위, 적극 구속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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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늘 저녁 6시 기준, 온라인상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쓴 혐의로 전국에서 5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오후 4시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주재로 전국 시·도경찰청 간부급 화상 회의를 진행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살인 예고를 '심각한 범죄행위'이자 '직접적 시민 안전 위협'으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범죄 실행 의사가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구속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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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늘 저녁 6시 기준, 온라인상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쓴 혐의로 전국에서 5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가운데 다수가 10대로, 어제 SNS에 살인을 예고하는 협박글을 올렸다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베이 안에서 붙잡힌 중학교 2학년 남학생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 40대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유튜브 게임 방송에서 이른바 '묻지마 살인'을 예고했다 직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오후 4시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주재로 전국 시·도경찰청 간부급 화상 회의를 진행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살인 예고를 '심각한 범죄행위'이자 '직접적 시민 안전 위협'으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범죄 실행 의사가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구속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53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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