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1골 2도움' 김천, 성남 완파…홈 5연승, K리그2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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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선두 김천 상무가 1골 2도움을 기록한 조영욱을 앞세워 홈 5연승을 이어갔다.
김천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에서 성남FC를 4-0으로 완파했다.
김천은 전반 31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조영욱은 후반 10분 강현묵의 추가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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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선두 김천 상무가 1골 2도움을 기록한 조영욱을 앞세워 홈 5연승을 이어갔다.
김천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에서 성남FC를 4-0으로 완파했다.
김천은 14승3무6패(승점 45)가 되면서 2위 경남FC(11승8무4패‧승점 41)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성남은 7승8무9패(승점 29)로 8위에 머물렀다.
김천은 전반 31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조영욱은 상대 수비수 이지훈의 핸드볼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슈팅,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영욱은 시즌 11호 득점에 성공, 글레이손(경남), 발디비아(전남)와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영욱은 후반 10분 강현묵의 추가골을 도왔다. 조영욱은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한 뒤 골문 앞으로 쇄도한 강현묵에게 정확한 패스를 했다. 강현묵은 다이렉트 슈팅으로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9분과 후반 42분에 김민준이 연속골을 터뜨려 김천은 4골 차 완승을 거뒀다. 조영욱은 김민준의 두 번째 골도 도우며 이날 3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경남은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FC를 2-1로 꺾으며 5위에서 2위로 점프했다.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그친 서울이랜드는 7승5무11패(승점 26)로 11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목동구장에는 총 6471명의 관중이 집계 됐다. 이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대표단 3000여 명이 찾았기 때문이다.
서울이랜드 구단은 잼버리에서 철수한 영국 대표단을 발 빠르게 경기에 초청, 영국 대표단 약 3000명이 K리그를 즐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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