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부산신항 아파트…484가구 후분양
기자 2023. 8. 6. 21:51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38-5번지에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4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140가구, 84㎡(A·B·C타입) 344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내 산책로, 티하우스, 석가산과 생태연못, 물놀이터를 설치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면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집을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건설업계에 하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진해신항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공급 일정은 8월14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해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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