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수아레즈, 종아리 근육 12㎝ 손상→회복만 ‘4주’→복귀는 더 걸려...삼성 ‘탈꼴찌’ 어쩌나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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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초대형 악재를 떠안았다.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34)가 최소 4주는 빠지게 됐다.
삼성 관계자는 6일 "수아레즈의 MRI 검진 결과 왼쪽 비복근 약 12㎝ 손상 소견이다. 회복에 약 4주 정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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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삼성이 초대형 악재를 떠안았다.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34)가 최소 4주는 빠지게 됐다.
삼성 관계자는 6일 “수아레즈의 MRI 검진 결과 왼쪽 비복근 약 12㎝ 손상 소견이다. 회복에 약 4주 정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0.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왼쪽 종아리에 탈이 났다.
1회초 홍창기에게 9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다음 문성주에게 2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병살타를 끌어냈다. 다음 김현수에게 우측 안타를 맞았다.
이때 왼쪽 종아리에 이상이 생겼다. 권오준 코치와 트레이너가 올라와 상태를 살폈고, 끝내 교체되고 말았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날이 일요일인 관계로, 병원 사정상 오후 6시30분 정도에 검사할 수 있었다. 기다린 끝에 MRI를 찍었고, 결과가 나왔다.
회복만 4주다. 단순 계산으로 9월3일이 된다. 다시 등판할 수 있는 몸을 만들려면 시간은 더 필요하다. 단순한 4주가 아닌 셈이다. 삼성 관계자도 “정상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록을 더해 수아레즈는 올시즌 18경기 107.1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게 됐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선발진에서 데이비드 뷰캐넌과 함께 든든하게 자기 자리를 지켰다.
이런 수아레즈가 없다. 이제 8월초인데, 9월은 돼야 돌아온다. 근육 12㎝ 손상이면 큰 부상이라 봐야 한다. 부상 부위가 종아리라는 점도 걸린다. 계속 걸어야 하기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타면서 탈꼴찌 직전까지 온 삼성이다. 6일 수아레즈의 조기 강판으로 경기가 꼬였고, LG에게 4-7로 졌다. 같은 날 키움이 패하면서 승차 0은 그대로 유지됐다.
이런 상황에서 수아레즈가 빠진다. 갑작스럽게 초대형 악재가 발생하고 말았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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