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아니야?” 덱스, 빠니보틀 진흙발 닦아주는 로맨틱 가이 (태계일주2)

장예솔 2023. 8. 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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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8월 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푸가 온천'에서 생존 캠핑을 즐기며 마지막 여정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덱스는 자신의 옷으로 빠니보틀의 진흙발을 직접 닦아 놀라움을 안겼다.

다정한 두 동생의 모습에 기안84는 질 수 없다는 듯 빠니보틀의 발을 닦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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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8월 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푸가 온천'에서 생존 캠핑을 즐기며 마지막 여정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도 삼형제는 눈 덮인 설산을 지나 사막지대에 위치한 푸가 온천에 도착했다.

온천수 속 미네랄이 쌓여 생성된 자연 분수를 발견한 기안84는 "반신욕 할 만큼 깊지 않다. 깊으면 지지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빠니보틀은 양말을 벗고 온천수에 발을 담갔다. 소감을 묻자 빠니보틀은 "들어갈 때 너무 따뜻하고 좋은데 뒤처리가 안 된다. 물기랑 바람 때문에 발이 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덱스는 자신의 옷으로 빠니보틀의 진흙발을 직접 닦아 놀라움을 안겼다. 쌈디가 "알렉스 아니냐"며 스윗한 면모에 감탄하자 덱스는 "여자친구한테도 해준 적 없다"고 털어놨다.

다정한 두 동생의 모습에 기안84는 질 수 없다는 듯 빠니보틀의 발을 닦아줬다. 그러면서 "발이 왜 이렇게 부었냐. 발이 되게 살쪘다. 뼈 라인이 안 보인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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