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결혼? 낚시 이해 못 하면 NO…달에 2~3번 가겠다는 것" [미우새]
2023. 8. 6. 21:44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병은이 남다른 낚시 사랑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병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은 "진짜 낚시 좋아하는 걸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배우계 4대 낚시꾼이다. 이덕화, 김래원, 이태곤 그리고 박병은이다. 낚시를 진짜 좋아한다"며 박병은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박병은이 직접 잡은 광어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박병은은 "광어가 저 때 87cm 정도였다. 10명이서 배 터지게 먹었다"라고 뿌듯하게 자랑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사전 인터뷰 때 박병은 씨가 이런 말을 했다. 낚시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대와는 결혼할 수 없다고. 진짜 진심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병은은 "진심이다. 그런데 이게 뭐냐면 적당한 선에서 하는 낚시를 이해해주지 못하면. 한 달 중에 20일을 낚시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2~3번 가겠다는 것"이라며 "진짜 좋아하는 여자라면 경치 좋은 데 가서…"라고 답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