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또 발생…서산에서 60대 사망

박연선 2023. 8. 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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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어제(5일) 오전 10시 반쯤, 서산시 지곡면의 한 고추밭에서 66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 소방본부는 "밭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발견 당시 체온이 38.7도까지 오른 점 등을 토대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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