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잼버리 퇴소 지켜본 윤 대통령, 오세훈 시장·박진 장관에 전화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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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논란이 일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에 전화를 걸어 퇴소를 결정한 미국과 영국 대원들을 챙기라고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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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게 식중독 등 위생 만전 기하라 지시도
윤석열 대통령이 논란이 일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에 전화를 걸어 퇴소를 결정한 미국과 영국 대원들을 챙기라고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잼버리 야영장의 폭염 등으로 조기 퇴소를 결정한 영국과 미국 대원들은 아직 한국에 머물러 있다. 영국 스카우트 청소년과 인솔자들은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인근에 숙소를 잡고 머물러 있다. 이들은 곧바로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잼버리 대회가 끝나는 12일까지 머물면서 서울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도 이날 오전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현재 평택 미군기지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고,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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