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존스컵] 2연승 달린 BNK 박정은 감독 “남은 3경기가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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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달린 BNK는 이제 일본의 샹송 화장품, 필리핀 대표팀, 대만A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BNK 박정은 감독은 "5일에 이어 바로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많은 피로도를 느끼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로테이션을 통해서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대만 대표팀이 워낙 에너지가 좋다 보니 초반에 힘든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남은 경기가 일본 샹송 화장품, 필리핀 대표팀, 대만 A팀이다. 남은 경기가 중요한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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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2연승을 달린 BNK는 이제 일본의 샹송 화장품, 필리핀 대표팀, 대만A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산 BNK썸은 6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대만국가대표 B팀과의 2차전에서 77-65로 승리했다. 3쿼터 한때 대만에게 추격을 허용했으나 진안(19점 11리바운드)과 이소희(14점 3어시스트), 한엄지(13점 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BNK 박정은 감독은 “5일에 이어 바로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많은 피로도를 느끼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로테이션을 통해서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대만 대표팀이 워낙 에너지가 좋다 보니 초반에 힘든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남은 경기가 일본 샹송 화장품, 필리핀 대표팀, 대만 A팀이다. 남은 경기가 중요한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BNK는 대만의 추격을 허용한 3쿼터에 식스맨들을 많이 기용했다. 박정은 감독은 존스컵에 나서기 전 식스맨의 성장을 강조한 바 있다.
박정은 감독은 “5일 동안 매일 경기를 치르다보니, 체력 관리를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로테이션 가용 폭을 넓혔다. 긴장감 있는 경기를 뛰어본 경험이 별로 없는 선수들이 중간에 나오다 보니 긴장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 풀어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만을 만날 기회가 없다 보니 선수들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기본적인 부분을 신경 쓰면 파악하는 시간을 벌 수 있는데, 선수들이 서둘렀던 것 같다. 급하게 생각해서 하고 싶은 플레이가 안 나오고 뻑뻑함을 느낀 것 같다. 이후에는 서로 얘기를 하면서 잘 풀어나갔던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BNK는 이제 일본의 샹송 화장품, 필리핀 대표팀, 대만 A팀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에 대해 박정은 감독은 “세 경기가 이번 대회의 진검승부라고 할 수 있다. 세 게임 연속 힘이 들어가는 팀과 하게 돼 부담된다. 하지만 선수들이 리듬을 잘 찾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며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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