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강원 영동·산간 북부… 시간당 50~90㎜ 비

신관호 기자 2023. 8. 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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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6일 오후 7시40분 기준 강원도 영동 북부와 북부 산간 주요지역에 시간당 50~90㎜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영동에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하천 주변과 도로 등은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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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 40분 강원 영동북부와 북부산간 주요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다. 사진은 기상청의 호우특보 안내 그래픽. 2023.8.6/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기상청은 6일 오후 7시40분 기준 강원도 영동 북부와 북부 산간 주요지역에 시간당 50~90㎜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북부 산간과 고성 평지엔 호우경보가, 중부 산간과 속초 평지, 양양 평지, 강릉 평지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영동 지역 예상 강수량은 100~200㎜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영동에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하천 주변과 도로 등은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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