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다이어트 근황 공개 “축구팀과 일주일째 합숙 중”

서유나 2023. 8. 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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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먼저 폭염 날씨와 비 피해에 대한 걱정으로 방송을 시작한 임영웅은 "요즘에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임영웅은 폭염 날씨에 너무 오래 야외 활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 "여러분은 다이어트 안 하셔도 된다. 여러분이 할 다이어트는 제가 다 하겠다. 건강한 선에서 가끔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너스레 떨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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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임영웅은 8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먼저 폭염 날씨와 비 피해에 대한 걱정으로 방송을 시작한 임영웅은 "요즘에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임영웅은 "어떻게 열심히 하냐면 말도 안 된다. 운동 좋아하는 친구 한두 명이랑 같이 장난스레 합숙하면서 운동 하자고 해 세 명이서 합숙을 하려 했는데 축구팀 애들에게 '몸 관리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같이 하자'고 했더니 열 명 정도 합숙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하더라. 일이 커졌다. 어쨌든 합숙을 하는데 이 순간을 나누자고 해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건 아니지만 카메라로 찍고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살이 너무 빠졌다. 일주일 정도 됐는데 얼굴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를 전했다.

임영웅은 "지금도 말랐으니 살 빼지 말고 운동만 해달라"는 한 팬의 댓글을 읽었다. 그러곤 "살을 빼야 한다. 허벅지랑 배 쪽에 살이 찌는 스타일 같다. 요즘 살이 찌는 걸 보니까 허벅지랑 배에 조금씩 군살이 붙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합숙하면서 운동하니까 더 좀 열심히 운동하게 되고, 우리가 식단도 하고 있다. 진짜 식단이 너무 힘들다. 매일 닭가슴살 먹고 칼로리 엄청 낮은 거 먹고 그렇게 하니까 너무 힘들다"고 식단의 어려움도 전했다.

그래도 "중간 중간 시간날 때마다 우리끼리 게임하고 다 같이 유튜브 보고 이런 재미는 있다"며 나중에 소장용으로 찍어둔 영상을 살짝 공개할 수도 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임영웅은 폭염 날씨에 너무 오래 야외 활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 "여러분은 다이어트 안 하셔도 된다. 여러분이 할 다이어트는 제가 다 하겠다. 건강한 선에서 가끔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너스레 떨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월 자작곡 '모래 알갱이'를 발매했다. KBS 2TV 단독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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