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필요없어" 댈러스 구단주 "우리에겐 돈치치가 있다"...큐반, 제임스 영입 루머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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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반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영입 소문을 일축했다.
하지만 큐반은 프랜차이즈 선수로 자리를 잡은 돈치치의 가치를 제임스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지난 시즌 중간 댈러스는 돈치치의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어빙을 영입했다.
그럼에도 큐반은 댈러스가 여전히 돈치치의 팀임을 강조, 어빙이 그의 보조 역할에 충실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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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반은 최근 보비 앨소프의 '더 리얼리굿 팟캐스트'에 출연, 제임스의 영입 가능성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큐반은 "우리는 제임스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에겐 루카 돈치치가 있다"고 말했다.
돈치치가 제임스보다 낫다는 것이다.
제임스는 3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상급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우승 청부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그가 댈러스에 오면 어빙과 함께 댈러스를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 제임스와 어빙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우승을 했다.
하지만 큐반은 프랜차이즈 선수로 자리를 잡은 돈치치의 가치를 제임스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댈러스에서 5시즌을 뛴 돈치치는 경기당 27.6점, 8.6리바운드, 8.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성공률은 46.6%, 3점슛 성공률은 33.8%다.
돈치치는 또한 댈러스를 2022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시켰다.
한편,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돈치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시즌 중간 댈러스는 돈치치의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어빙을 영입했다. 하지만 실패했다. 둘이 함께 뛴 경기에서 댈러스는 5승 11패였다.
2023-24 시즌 선수 옵션 3890만 달러를 거절하고 댈러스와 3년 1억2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럼에도 큐반은 댈러스가 여전히 돈치치의 팀임을 강조, 어빙이 그의 보조 역할에 충실하길 바라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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