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달 탐사선 달 궤도 성공적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쏘아 올린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5일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인디안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찬드라얀 3호가 이날 달 궤도에 정상 진입해 이르면 오는 23일 달 남극에 착륙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발사한 찬드라얀 2호는 달 궤도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교신이 끊겨 착륙에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23일 달 남극에 착륙 예상
인도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쏘아 올린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5일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인디안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오는 23일 이 우주선이 달에 무사 착륙하면 세계 4번째 성공 사례가 된다.
ISRO는 약 61억루피(약 9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해 2주 동안 달 탐사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지난달 찬드라얀 3호를 발사했다. 미국과 소련,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되는 게 목표였다.
인도의 달 탐사 시도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08년 10월 찬드라얀 1호를 발사해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한 뒤 달 남극에 물과 얼음이 있을 가능성을 처음 밝혀냈다. 2019년 발사한 찬드라얀 2호는 달 궤도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교신이 끊겨 착륙에 실패했다.
AFP통신은 인도의 우주 개발 프로그램이 첫 번째 달 탐사선 발사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인도는 2014년 아시아 국가 최초로 화성 궤도에 위성을 쏘아 올리고 이후 3년간 104개의 위성을 발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