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화학, 한강페스티벌서 다양한 활동

전자, 슈케이스 체험존 등 운영
화학, 생물다양성 캠페인 벌여

LG전자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2023 한강페스티벌-여름’에서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강페스티벌은 서울시가 8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LG전자 체험존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 마련됐다. 수상레저로 신발이 젖은 방문객 등은 체험존 1층에서 스타일러 슈케어로 신발을 살균하거나 습기·냄새를 제거하고, 슈케이스에 전시된 한정판 신발을 감상할 수 있다.

슈케이스 한강페스티벌. LG전자 제공

체험존 2층은 대체불가토큰(NFT) 신발인 ‘몬스터슈클럽’ 존으로 꾸몄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 볼 수 있다. 방문객 200명에겐 NFT 신발이 제공된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4일 한강페스티벌에서 ‘우리가 그린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부스를 운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활동가 50여명은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에 나섰다. 밤섬의 가치를 알리는 신문기사 전시, 밤섬 관련 퀴즈 코너, 크라우드 펀딩, 굿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굿즈 제작 비용을 제외하고 전액 기부된다.

이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