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지원에 군대까지 나섰다”…군, 캐노피·급수차 지원

2023. 8. 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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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폭염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급수차 등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캐노피 106동, 제독차 13대, 급수차 4대 등을 추가 지원하고, 냉각(샤워) 터널 20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7일)은 물놀이장 8개소 추가 설치를 위해 캐노피 29동을 설치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개영식이 열린 새만금 잼버리는 폭염과 준비 미흡으로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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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참가자들이 가방에 우산을 꽂은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군은 폭염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급수차 등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캐노피 106동, 제독차 13대, 급수차 4대 등을 추가 지원하고, 냉각(샤워) 터널 20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7일)은 물놀이장 8개소 추가 설치를 위해 캐노피 29동을 설치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개영식이 열린 새만금 잼버리는 폭염과 준비 미흡으로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전날에는 4500여 명으로 최대 규모인 영국 대표단이 철수한 데 이어 미국과 싱가포르 대표단도 조기 퇴영을 결정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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