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워터밤’ 공연, 난 여기 있으면 안 된다고 느껴” 왜? [런닝맨]

2023. 8. 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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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하하가 ‘워터밤’ 공연 무대에 선 소감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식사 후 휴식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하하는 “이번에 ‘워터밤’에 갔는데 딱 그런 거 있잖아. 이방인 같은 느낌”이라며, “내가 공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여기 있으면 안돼. 난 완전 꼰대야’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소민 역시 “나도 나보다 어린애들이랑 있으면 같이 못 웃는다. 코드가 다르다 약간”이라며 공감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그걸 봤다. 필리핀 공연 끝나고 우리는 바로 라운지로 갔는데 네가 PD 동생들과 따로 있었잖아. 너 혼자 웃고 네 옆에는 아무도 안 웃더라”라며 전소민의 목격담을 털어놨다.

하하가 “재석이 형이 “저걸 소민이가 알면 안될 텐데’라고 걱정했다”라고 하자 전소민은 “너무 슬프다”라며 침울해했다.

그런 전소민에게 지석진은 한술 더 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네가 눈치라는 게 살짝 있으면 치고 빠진다는 얘기 알지? 그걸 잘해야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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