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정은혜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된 비결

김진석 인턴기자 2023. 8. 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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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겸 작가 정은혜와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6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정은혜 가족이 세상의 편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은혜의 어머니는 10장의 그림으로 정은혜의 삶을 설명했다.

이어 정은혜의 어머니는 "양평 문호리에서 캐리커처 작가로 활동하게 되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그림을 통해 세상과 만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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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겸 작가 정은혜와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6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정은혜 가족이 세상의 편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은혜의 어머니는 10장의 그림으로 정은혜의 삶을 설명했다. 그는 "은혜가 20대가 되자 퇴행이 시작됐다. 시선 공포증이 시작되며 암흑의 동굴에 자신을 가뒀다. 눈만 마주쳐도 화를 냈다. 그로 인해 뇌졸중이 오기도 했다"라며 충격을 받았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정은혜의 어머니는 "양평 문호리에서 캐리커처 작가로 활동하게 되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그림을 통해 세상과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림을 요청하며 사람과 사람으로 은혜를 대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틱이 사라지게 시작했다. 수평적인 관계를 경험했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혜의 가족들은 그의 보조를 자처했고 정은혜는 점차 당차고 밝은 모습을 찾아갔다. 이후에도 활동 보조인과 외출해 일터로 찾아가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정은혜 |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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