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동호리 시간당 90㎜ 극한호우… 침수 잇따라

박은성 2023. 8. 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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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지역에 시간당 90㎜에 이르는 극한호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4분쯤 고성군 간성읍 동호리에 1시간 동안 90.5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뿐만 아니라 현내면 초도리 등지에서 시간당 50㎜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다.

이에 금세 도로와 주택이 흙탕물에 잠겼고, 소방 당국에는 피해신고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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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내면 초도리 등지도 장대비
지난 충남 공주시에서 내린 집중호우가로 소 한 마리가 물에 빠졌다가 구출되는 모습. 공주=연합뉴스·독자 제공

강원 고성 지역에 시간당 90㎜에 이르는 극한호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4분쯤 고성군 간성읍 동호리에 1시간 동안 90.5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뿐만 아니라 현내면 초도리 등지에서 시간당 50㎜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다. 이에 금세 도로와 주택이 흙탕물에 잠겼고, 소방 당국에는 피해신고가 줄을 이었다. 고성군은 주민들과 피서객에게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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