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덕, “혼자 살면 밝게 살았을 차화연…분가할 것”(진짜가)
‘진짜가 나타났다’ 선우재덕이 차화연과 분가하겠다고 말했다.
공찬식(선우재덕 분)은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가족들에게 “그 사람과 분가하겠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이냐?”라며 놀랐다. 공찬식은 “너희 엄마는 나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혼자 살았으면 밝게 살았을 사람”이라며 “은퇴하고 나가서 살 것이니까 말릴 생각하지 말아라”고 엄포를 놨다.
염수정(윤주희 분)는 “어머니 없이 집이 어떻게 돌아가겠냐?”고 했고, 공지명(최자혜 분)은 “다들 어머니가 없어 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금실(강부자 분)은 “제 자식들을 버리고 처하고만 살겠다니. 네 마음대로 하라”고 전했다.
이튿날 오연두(백진희 분)는 이인옥(차화연 분)을 찾아갔다. 그러나 차화연은 “너 뭐 하자는 거야? 더 험한 말이 나오기 전에 당장 가”라며 매몰차게 대했다. 그러나 오연두는 “기저귀만 갈고 가겠다”며 방으로 들어갔고 “아이가 잠들었다”며 곧바로 떠나지 않았다.
이어 오연두는 “오해하지 마라. 어제 식구들이 같이 있었던 것은 할머니를 데리러 왔던 것”이라며 “화를 내더라도 올라가서 내라. 여기 계시는 동안만이라도 보살펴 드리고 싶다. 조용히 식사만 챙겨드리겠다”고 이인옥을 설득했다.
그러나 이인옥은 “혼자 있고 싶어서 온 사람을 왜 방해하냐?”며 “좋은 말로 할 때 가라. 안 그러면 다치더라도 사람을 불러내서 쫓아낼 것”이라고 냉정하게 대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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