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의 도서로 꾸미는 소소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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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청각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전시 프로그램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시립손소리복지관 관계자는 "책을 단순히 읽기 위한 것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접근으로 만들어낸 전시품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손재주를 직접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각장애인들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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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청각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전시 프로그램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지난 11회 동안 청각장애인들이 버려진 책(폐도서)을 활용한 펩아트(종이로 만드는 D.I.Y.)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장식하거나 형태를 변형하면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복지관의 설명이다.
전시는 이달 말까지 복지관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시립손소리복지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립손소리복지관 관계자는 "책을 단순히 읽기 위한 것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접근으로 만들어낸 전시품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손재주를 직접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각장애인들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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