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통첩 무시?' 소문 그대로인 레비 토트넘 회장, 뮌헨 케인 제안 제치고 '미국 마이애미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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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훗스퍼 회장이 미국으로 향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케인 가족이 뮌헨에서 포착된 걸로 알려졌다. 레비 회장은 케인을 잔류시키려고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와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행을 막기로 결정했다. 뮌헨은 케인과 계약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두 차례 제안을 건넸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1억 파운드(약 1,667억 원)에 달하진 않았다. 하지만 독일 '빌트'는 케인 아내 굿랜드와 다른 가족들이 지난 며칠 동안 뮌헨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이적 사가는 여름 내내 진행되고 있으며 우려는 더욱 증폭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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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훗스퍼 회장이 미국으로 향했다.
독일 '빌트'는 5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을 둘러싼 이적설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주말 동안 미국 마이애미에 머물고 있으며 가족들과 2주 동안 휴가를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예상했다.
첫 번째는 '이적료 높이기'다. "강인한 협상가로 명성이 자자한 레비 회장은 여전히 뮌헨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끌어내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조 루이스 토트넘 회장과 만남'이다. "레비 회장이 플로리다에서 루이스 회장을 만나 케인 거래를 어떻게 진행할지 논의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빌트'는 두 번째 가설이 사실일 경우 뮌헨은 케인을 영입할 희망이 올라갈 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인 거취가 이적시장을 달구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토트넘과 직통으로 연락하고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가 영입 책임자이며 토트넘과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뮌헨 수뇌부는 케인이 이적료에 문제가 되는지 판매 불가인지 알지 못한다. 따라서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 영입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케인과 뮌헨 측이 몰래 만났다는 소식도 있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투헬 감독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완벽한 선택으로 케인을 노리고 있다. 투헬 감독은 런던에 있는 케인 자가에서 비밀 회담을 가졌다. 케인은 투헬 감독에게 뮌헨과 함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비 토트넘 회장은 뮌헨이 케인에게 접근한 방식과 관련해 투헬 감독에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뮌헨에서 머물 집을 알아봤다는 소문까지 퍼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케인 가족이 뮌헨에서 포착된 걸로 알려졌다. 레비 회장은 케인을 잔류시키려고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와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행을 막기로 결정했다. 뮌헨은 케인과 계약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두 차례 제안을 건넸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1억 파운드(약 1,667억 원)에 달하진 않았다. 하지만 독일 '빌트'는 케인 아내 굿랜드와 다른 가족들이 지난 며칠 동안 뮌헨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이적 사가는 여름 내내 진행되고 있으며 우려는 더욱 증폭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3번째 오퍼까지 넣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여러 매체는 토트넘에 던진 최후통첩이 지난 금요일까지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플레텐베르크는 데드라인이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뮌헨은 1억 유로(약 1,44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건넸다. 데드라인은 없지만 주말 중으로 레비 회장에게 답변을 받을 거라 예상된다. 뮌헨과 토트넘 수뇌부 사이 관계는 매우 좋고 서로 존중한다. 얀 크리스티안 드리즌 뮌헨 CEO와 마르코 네페 뮌헨 기술이사가 레비 회장과 연락한다. 아직 토트넘 측 응답은 없으며 이번 주말에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뮌헨은 사디오 마네까지 떠나보낸 만큼 세 차례에 걸친 제안으로 케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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