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사회적 약자 위한 '우선배려창구' 운영

이다온 기자 2023. 8. 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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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7세 이하 어린이 동반,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개시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기쁘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주민들의 배려가 필요한 만큼 일반민원인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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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반·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장애인·노약자 우선 배려
대전 서구가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구청 주차장 쪽 민원실과 가장 가까운 9번, 11번 2개 창구에 '우선배려창구'를 조성한 가운데 서철모 청장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7세 이하 어린이 동반,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개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우선배려창구는 구청 주차장 쪽 민원실과 가장 가까운 9번, 11번 2개 창구다. 일반 창구와 동시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번호표를 뽑지 않고도 먼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어디서나 민원 등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 노약자를 위한 도움벨방과 임산부 휴게실을 운영 중이며 휠체어, 확대경, 시각장애인용 점자 민원 편람을 비치하고, 청사 출입구에는 시각, 청각 장애인의 청사 안내를 돕기 위한 점자·음성 민원 안내 시스템 운영 등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기쁘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주민들의 배려가 필요한 만큼 일반민원인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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