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19년째 장애학생 방학프로그램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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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북 구미혜당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새싹이여름캠프'를 개최했다.
건양대 대학혁신사업의 예산 지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에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방학 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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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북 구미혜당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새싹이여름캠프'를 개최했다.
건양대 대학혁신사업의 예산 지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에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방학 캠프다.
이번 캠프는 '모여라! 혜당 탐험대'라는 주제로 색깔, 음식, 빛, 패션, 음악 등의 5가지 주제 중심의 음악, 미술, 체육이 어우러진 통합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장애학생들은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수화, 율동, 밴드, 연극을 결합한 공연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미혜당학교 박현숙 교장은 "특수교육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혜당학교를 방문하게 돼 너무 기쁘고 학생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며 "예비특수교사로서 많은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훌륭한 특수교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를 준비하고 참여한 초등특수교육과 학생회장 오다인(3학년) 학생은 "우리가 준비한 내용들이 학교 선생님들이 보면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 좋은 특수교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캠프를 지도한 초등특수교육과 정주영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러한 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본부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특수교사로서의 인성함양과 높은 실무역량을 키워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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