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민채은, 정서연 친모였다…최윤제 "접근하지 마" 경고

김종은 기자 2023. 8. 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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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최윤제가 민채은에게 경고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40회에서는 카페 사장 송송이(민채은)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가 카페 안으로 들어선 순간 송송이는 오수겸과 대화를 나누다 그의 머리를 만지고 있었고, 이를 본 오동욱은 발끈하며 수겸과 함께 카페 밖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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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최윤제가 민채은에게 경고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40회에서는 카페 사장 송송이(민채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오동욱(최윤제)은 공유명(유재이)과 오수겸(정서연)이 함께 근처 카페에 와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향했다. 그가 카페 안으로 들어선 순간 송송이는 오수겸과 대화를 나누다 그의 머리를 만지고 있었고, 이를 본 오동욱은 발끈하며 수겸과 함께 카페 밖으로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을 올려보낸 뒤 카페로 돌아온 오동욱은 송송이에 "어떻게 된 거냐. 네가 왜 여기 있냐. 수겸이랑 왜 같이 있냐"고 소리쳤고, "미안하다. 내가 멋대로 불쑥 나타났다"는 말에 "우연이냐 뭐냐. 여태 우리 수겸이 쫓아다녔냐"라고 발끈했다.

송송이는 "어쩌다 수겸이 SNS를 알게 됐다. 댓글도 달고 좋아요도 눌러주고 그랬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실물으로 보고 싶어졌다. 수겸이 보내고 나 악착같이 일만 했다. 그래서 겨우 작은 가게 차릴 수 있는 돈 마련했다. 발품 팔다가 자리가 나서 들어왔다. 다른 뜻은 없다. 그냥 멀리서 지켜보고 싶었다. 그게 다다"라고 해명했으나, 오동욱은 "양심 있으면 오히려 피했어야지. 핏덩이를 우리 집 앞에 버리고 갈 땐 언제고 이제 와서"라며 원망했다.

송송이도 "그러면 너는. 임신했다고 하니까 기다리라고만 하고 내 연락 피하지 않았냐"라고 따졌고, 오동욱은 "무서워서 그랬다. 엄마하고 누나한테 말해야 하는데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말하려 했다. 그런데 이미 넌 사라진 상태였다. 그때 내가 얼마나 널 찾았는 줄 아냐. 이유가 어찌 됐던 우리 수겸이 다시 만나지 말아라"라고 답한 뒤, "혹여나 수겸이가 네가 엄마인 거 알고 상처받으면 어쩌냐. 넌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이다. 나 수겸이한테 엄마 죽었다 했다. 명심해라"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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